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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블록체인 성공조건은 '안정성·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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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김지영 기자
  • 2018.09.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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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8]신현성 테라 대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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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는 신현성 테라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안정적인 암호화폐(가상통화) 가치를 기반으로 실제 생활과 결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서울 2018'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신현성 테라 대표(사진)가 안정성과 상용화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성공조건으로 꼽았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은 머니투데이그룹 주최, 지디넷코리아 주관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 등이 후원했다.

신 대표는 "암호화폐를 어떻게 실제 사회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디어를 사람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지 못한다면 암호화폐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창업자로 지난 4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테라를 창업했다. 테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낸스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FBG, 해시드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금 360억원을 유치했다.

신 대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존 암호화폐의 급격한 가격변동성 문제를 지적하며 "암호화폐 플랫폼이 안정적이라도 급격한 가격 변동은 전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암호화폐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제시했다. 테라는 수요가 늘어나면 암호화폐를 추가 발행하고, 수요가 떨어지면 암호화폐를 사들여 가격을 부양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암호화폐 '테라'의 담보물 역할을 하는 또 다른 암호화폐 '루나'로 테라의 공급량을 조절하겠다는 것.

테라의 상용화 기반은 전자상거래 생태계다. 현재 테라는 티몬과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베트남 티키 등 아시아 15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합체를 꾸렸다. 신 대표는 "안정적인 암호화폐 시스템과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연결한 차세대 지불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궁극적인 목표는 알리페이와 같은 핀테크 중심 생태계를 꾸리는 것. 전자상거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다. 신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플랫폼으로 개방하겠다"며 "복잡한 기존 금융 시스템을 와해하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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