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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한국중부발전과 美태양광발전소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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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한국중부발전과 美태양광발전소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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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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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볼더시티에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

중부발전 박형구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와 한화에너지 Henry Yun 미국법인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지난 20일 미국 얼바인에서 네바다주 볼더시티에 위치한 150MW 규모의 '볼더솔라 III(Boulder Solar III)'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한국중부발전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더솔라 III 태양광 발전소는 네바다주 내 연간 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한화에너지는 이미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네바다주 전력회사인 'NV 에너지'와 500MW 이상의 전력수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네바다주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에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

이번 볼더솔라 III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과의 공동개발로 추진됨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미국 태양광 시장 동반진출 의미를 갖는다. 향후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의 협력사례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본 사업의 성공을 통해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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