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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금리인상 후 은행주 약세에 하락...다우,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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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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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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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금리인상 후 은행주 약세에 하락...다우, 0.4%↓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던 3대 주요지수는 장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6.93포인트(0.4%) 떨어진 2만6385.2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59포인트(0.3%) 하락한 2905.97로 장을 끝냈다. 금융업종(-1.3%)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990.37로 전일대비 17.10포인트(0.2) 내렸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2~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올들어 세번째 금리인상이다. 또한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12월 또 한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특히 연준이 정책결정문에서 "통화정책 입장이 완화적으로 남아있다"라는 문장을 제외한 것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연준이 긴축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지수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기존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JP모간체이스(-1.2%), 뱅크오브아메리카(-1.8%), 씨티그룹(-1.4%) 등 주요 은행주들이 1% 이상 하락했다. 10년 만기 채권수익률도 3.06%로 떨어졌다.

무역분쟁 우려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더이상 무역 남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무역정책 자세를 고수했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보잉(0.6%)과 캐터필러(0.6%)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는 연준의 금리인상에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오른 94.28을 기록했다.

달러는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256% 오른 1.1739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의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유럽연합과의 충돌가능성에 유로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1센트(1%) 하락한 71.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3센트(0.7%) 내린 81.3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21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5주 연속 하락한 이후 첫 상승이다. 시장전망치는 220만배럴 감소였다.

WTI가 전날 4년내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유가는 오는 11월 미국의 이란제재 부활에 따른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에 최근 상승세를 보여왔다.

금값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전자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6달러(0.5%) 하락한 1199.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 4일 이후 최저가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금값은 전자거래에서 1202달러로 상승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떨어진 14.401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상승한 2.828달러로 장을 끝냈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오른 829.1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9% 상승한 1063.1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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