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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지방 '증가' 수도권 '감소'…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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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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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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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후 미분양 지방 1만2699가구 전월比 12.7% 증가…수도권2502가구 4.7% 감소

2018년 8월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18년 8월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로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수도권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8월말 전국 준공후 미분양은 1만5201가구로 전월대비 9.4%(1312가구) 늘었다. 준공후 미분양이란 아파트가 완공된 이후에도 팔리지 않고 남은 물량으로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02가구로 전월대비 4.7% 감소한 반면 지방은 1만2699가구로 12.7% 늘었다. 준공후 미분양이 가장 많은 충남은 3065가구로 지난 7월보다 2%(62가구) 줄었지만 △경남 2561가구(13%, 이하 전월대비 증감율) △경북 1957가구(19%) △충북 1223가구(22.3%) △전북 788가구(37.3%) △전남 679가구(234.5%) 등으로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전월대비 준공후 미분양이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준공후 미분양이 1917가구로 전월대비 5.6%(114가구) 줄었고 인천도 1.2%(7가구) 감소한 565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의 준공후 미분양은 2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미분양 주택은 전국 6만2370가구로 지난 7월 6만3132가구보다 1.2%(762가구) 줄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미분양이 증가하다 5개월만에 소폭 감소했지만 1년 전(지난해 8월 5만3130가구)보다는 17.4% 많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534가구로 전월대비 3.4% 감소했고 지방도 0.9% 줄어든 5만3836가구로 집계됐다. 경남이 1만4912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았고 △충남 9953가구 △경북 8033가구 △경기 7287가구 △강원 5240가구 △충북 4880가구 △부산 3129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만4411가구로 지난해 8월보다 40% 감소했다. 일반분양이 6850가구, 조합원 물량이 237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61.3%, 27.7% 줄었다. 반면 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72.2% 늘어난 5187가구가 공급됐다.

전국의 주택 준공(입주) 물량은 전년 동월대비 4.2% 늘어난 5만3737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15.2% 늘어난 4만504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9.5% 감소한 1만3233가구로 나타났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8299가구로 지난해보다 21% 줄었다. 아파트는 2만6474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825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20.5%, 2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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