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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억새가 활짝 피어 있다. 2018.9.27 /사진=뉴스1 |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저녁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를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 농도 역시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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