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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구속영장 신청…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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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 2018.10.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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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경찰청 특수수사과 "법인자금 200억으로 개인별장 신축 주도"…오리온 "회사 연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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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편인 담철곤 오리온 그룹 회장이 지난달 경찰 소환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석한지 한 달여만이다.이 부회장과 담 회장은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인근에 개인별장을 지으며 회삿돈 200억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회삿돈으로 200억원 가량의 개인 별장을 지은 혐의를 받는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편인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지 한 달 여만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이 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위반(횡령) 혐의로 1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법인자금 2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평 일대에 연면적 890㎡ 규모의 별장 신축을 주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가 결정되는 대로 그 외 관련자들의 혐의 유무를 최종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차녀이며 담 회장의 부인이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이 부회장의 남편인 담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부회장은 이보다 앞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 역시 별장을 지으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법인자금 200억원을 쓴 혐의다.

담 회장은 소환조사 당시 혐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부분 부인하는 답변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과거 검찰 조사에서 '혐의없음'으로 나온 건"이라며 "담 회장이 개인적으로 쓴 적이 없고 개인별장이 아니라 회사 연수원으로 건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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