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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폼페이오 방북, 어렵겠지만 날짜·장소 나온다면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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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2018.10.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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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폼' 방북→2차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김정은 서울답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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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있다. 2018.05.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평양방문에 대해 "가자마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정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만일 거기서 날짜와 장소를 발표한다면 상당한 합의가 됐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 방북에 대해 "생각의 차이를 좁히는 게 체류기간에 할 일일 것"이라 내다봤다. 여전히 북미간 좁혀야 할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날짜장소) 합의가 된다면 큰 성과일 것"이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 중간선거 이전일 가능성은 (이전보다는) 상대적으론 커진 것 아니겠느냐"고 전망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10월 중순께나 방북할 것이란 관측보다 일찍(7일) 평양으로 간다는 사실이 근거다.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 방북에 대해 "70년 적대와 불신의 세월을 해소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꺼져가던 불씨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뉴욕 방문으로 되살린 것 자체만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문재인 프로세스'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2차 북미 정상회담, 종전선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순으로 이어지는 게 자연스러울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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