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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20주년 앞둔 현대아산 9년만에 홈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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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8.10.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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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서 정보 확인 편하게 개편-사진 등 역사관 내용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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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새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현대아산
현대 그룹의 대북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이 9년 만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다음 달 18일 금강산 관광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데다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최근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다 체계적으로 소개한 새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금강산 관광 중단 다음 해인 2009년 홈페이지 부분 개편 이후 홈페이지 전면 개편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전 홈페이지가 PC(퍼스널 컴퓨터) 환경 기반으로 구축한 것"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 통한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어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모든 기기에서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 페이지로 만들어졌다. 반응형 웹페이지는 다양한 기기의 서로 다른 화면 크기에 따라서 웹페이지의 콘텐츠를 최적화시켜 보일 수 있도록 자동으로 크기가 조정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관광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았다. 금강산을 비롯해 개성, 백두산, 평양의 주요 관광지와 사진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개성공업지구·SOC(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 면세·ODA(공적원조) 등의 다른 사업 분야에 대한 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홈페이지 내 역사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1998년 11월 금강산관광선 출항, 2000년 금강산 고성항 부두준공식, 2003년 6월 개성공단 착공식, 2007년 남북철도 연결구간 개통식 등 시기별로 남북경협사업의 주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아산이 홈페이지 개편한 것은 지난 10년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평양공동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정상화한다'고 명시했다.

물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비핵화에 앞선 남북 경제협력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등 대북제재가 여전한 변수는 남아있지만,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현대아산도 다음 달 금강산관광 개시 20주년 행사를 현지에서 진행할 것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에는 금강산관광 시작 19주년 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불발로 끝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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