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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공동어로 합의, 北이 NLL 인정하게 하는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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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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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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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평화수역, 전두환정부도 추진했는데 北이 인정 안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마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한기 합참의장, 문 대통령,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8.10.11.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마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한기 합참의장, 문 대통령,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8.10.11.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서해 NLL(북방한계선)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써 남북 간의 군사 충돌이 원천적으로 없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 구상이 사실은 옛날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오랫동안 추진돼 왔던 것인데 북한이 NLL이라는 선을 인정하지 않다보니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 후 환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 판문점부터 이번 (평양)까지 쭉 일관되게 북한이 NLL을 인정하면서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NLL을 북한으로 하여금 인정하게 하겠다 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고 그 다음에 그 분쟁의 수역이었던 NLL을 이제는 정말 명실상부하게 평화의 수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런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 NLL(북방한계선)은 우리 장병들이 정말 피로써 지켜온 그런 해상 경계선"이라며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 피로써 지킬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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