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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의혹 보도 반발…시험결과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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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 2018.10.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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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늘습관 생리대, 기준치의 10배 넘는 라돈 검출"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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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습관 생리대 /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생리대 '오늘습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업체 측이 반발하며 방사능 검출 시험결과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JTBC는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의 조언을 받아 인기 생리대 '오늘습관'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가 해당 생리대의 라돈을 측정한 결과 1619Bp의 라돈이 검출됐다. 기준치는 149Bp로, 무려 10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생리대는 워낙 피부와 가까이 접촉하기 때문에 피부암이나 여성 특유의 암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도 직후 '오늘습관' 생리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기관 시험결과 당사 생리대는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훨씬 안전한 수치로 확인됐다"며 "현재 언론에서 보도한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수치는 '국가인증'이 아니라 단순히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보도 2시간 전 당사 측에 통보 후 기사화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라돈 검출 의혹 보도에 반발하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받은 방사능 검출 시험결과서를 공개했다/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오늘습관' 생리대 측이 라돈 검출 의혹 보도에 반발하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받은 방사능 검출 시험결과서를 공개했다/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오늘습관 측은 "국가기관 시험결과,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훨씬 안전한 수치로 확인됐다"면서 "라돈아이는 검사 환경과 이전에 측정했던 라돈의 잔여물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라돈아이 업체 측에서도 정확한 수치는 국가기관에 의뢰하라고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늘습관 측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받은 방사능 검출 시험결과서를 공개했다. 시험결과서를 살펴보면 라돈을 비롯 우라늄, 토륨, 포타슘 등의 성분이 모두 기준치 보다 크게 적다.

오늘습관 측은 "당사는 해당 내용 관련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청할 것이며, 손해배상 등 법적대응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기체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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