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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휴미라 시밀러 '임랄디' 유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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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승기 기자
  • 2018.10.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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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등 글로벌 제약사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치열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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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암젠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경쟁에 본격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프로젝트명: SB5)'를 유럽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는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사가 담당한다.

이번 임랄디의 유럽 출시는 올해 4월 애브비와 특허 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하고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유럽(2018년 10월)과 미국(2023년 6월)에서 각각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즈의 하이리모즈 △마일란의 훌리오 등도 애브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4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는 유럽 보건당국의 허가는 받았지만 애브비와의 협의가 되지 않았다. 출시 일정은 미지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임랄디 출시로 인해 그동안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승인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4종이 모두 출시됐다"며,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안 헨쇼(Ian Henshaw)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본부 본부장은 "바이오젠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의 선두적 위치를 활용해 환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AbbVie)사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작년 글로벌 매출액만 약 20조원(184억2700만불)에 달한다. 이중 미국 매출이 123억6100만불(약 13조6000억원)이며, 유럽 실적은 약 5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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