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공시 - 18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LG는 자회사 서브원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서브원이 MRO(전략구매관리)사업 경쟁력 제고 및 미래성장을 위해 MRO사업의 분할 및 외부지분 유치를 추진하려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보해양조, 한창제지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9일 오후 6시다.

-잇츠한불은 과채류 발효물과 세포외기질-실록산 중합체를 함유한 화장료 조성물 관련, 2건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과채류 발효물은 용재 및 유기용매를 하지 않고 과채류를 통째로 발효해서 즙을 짜낸 것이다. 비타민, 무기질 등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피부면역력과 보습을 강화해준다.
세포외기질-실록산 중합체의 경우 피부 위에 얇은 생체 보호막을 구현해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고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잇츠한불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I&C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2.54%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23% 늘어난 8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57.19% 증가한 202억원이었다.

-쏠리드는 자회사 쏠리드벤투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합병 후 상호는 쏠리드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다.
회사 측은 "소멸회사를 존속회사로 유지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썬테크놀로지스 주권 상장폐지 심의 의결'과 관련해 썬텍이 이의신청서를 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이날을 기준으로 15일 안(다음달 8일 전)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이에이치큐를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과 관련한 공시를 지연해서다.

-삼부토건은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