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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와 손잡은 코오롱, 세계 최대 POM 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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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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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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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7만톤 합작 생산공장 완공…총 15만톤 생산체제 구축해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 공략

코오롱바스프이노폼 김천 POM 합작 공장/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바스프이노폼 김천 POM 합작 공장/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이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오롱플라스틱 (7,030원 보합0 0.0%)은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이 25일 경북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폴리POM 합작 공장을 신규 완공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코오롱플라스틱이 2016년 세계적 화학기업 바스프와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착공 이후 약 2600억원이 투입된 합작 공장은 연 7만톤의 POM을 생산하게 되며 기존 8만톤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김천공장 부지 내에 세워졌다. 이로써 경북 김천 POM 생산단지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연 15만톤을 생산하게 돼 세계 최대 생산라인으로 도약하게 됐다.

합작 공장에는 바스프의 정교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이 20년 이상 축적한 효율적, 안정적 생산관리 역량이 이를 뒷받침한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각각 독자적인 판매망을 갖고 있는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프에 POM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확대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합작 공장에서 생산되는 POM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코세탈®'과 바스프의 '울트라폼®' 제품이다.

POM은 내구성이 강해 다용도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도 형태 변화가 적고 마찰·마모에 강하며 화학 반응에 손상이 적어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등에 주로 적용된다. 현재 세계 수요의 42%가 차량용 연료 펌프, 안전벨트 등 자동차 주요 부품소재로 사용된다.

환경규제도 이행하고 연비를 절감하는 차량 경량화 추세에 따라 금속과 같은 강도를 유지하면서 그보다 훨씬 가벼운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과 생산에 전 세계 화학 업체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공동대표를 맡은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이번 합작 공장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화학시장에서 성공적 협력으로 사업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POM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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