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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연 왕세자 "카슈끄지 살해는 악랄한 범죄"…배후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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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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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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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진상을 밝히는 데 힘쓸 것"…서구 압박 못 이겨 22일 만에 직접 배후설 부인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패널토의에 참여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모습/AFPBBNews=뉴스1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패널토의에 참여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모습/AFPBBNews=뉴스1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받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에서 열린 국제행사에서 자신은 카슈끄지 암살사건의 배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건 발생 22일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날 왕세자의 발언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패널토의에서 사회자인 바셈 아와달라 요르단 전 재무장관이 카슈끄지 논란에 대해 묻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은 악랄한 범죄로 모든 사우디 국민과 인류에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사우디는 진상을 밝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며 범죄를 저지른 배신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터키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빈 살만 왕세자의 배후설 부인에 대해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의 압박 때문에 나온 것으로 해석했다. FII 행사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카슈끄지 살해 배후에 빈 살만 왕세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 발언과 독일의 무기수출 중단 등 서구사회의 사우디를 향한 압박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22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과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에 거주 중인 카슈끄지의 4남 살라와 친동생 사헬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23일에는 살라와 사헬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야맘마궁에 부르는 등 배후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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