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KB금융, 3분기 순이익 9538억원…리딩뱅크 유지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10.25 15:5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누적순익 2조8868억원…대출성장 및 대손충당금 감소

KB금융, 3분기 순이익 9538억원…리딩뱅크 유지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95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2조86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1111억원) 증가해 리딩뱅크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1583억원)과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1407억원), 올해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834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13.3% 늘었다.

3분기 그룹 누적 순이자이익은 6조59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 NIM(순이자마진)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수익성 중심의 카드채권 수익률 하락에 따라 전분기와 동일한 1.99%를 기록했다.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78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2% 늘었다.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에 따라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다만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59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주식시장 부진으로 ELS 신규 가입과 조기상환 거래가 축소되면서 은행 신탁이익(-28.3%)과 증권업수입수수료(-29.6%)가 감소한 영향이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대출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4278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대손비용률은 0.18%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대비 0.02%포인트(p)가 축소돼 하향안정화가 지속됐다. 부실채권(NPL) 비율은 0.61%로 지난해말 대비 0.08%p 개선돼 역사적 저점 수준을 나타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대출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대와 대손충당금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 2조793억원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2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늘었다.

원화대출금은 25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전년말대비 7.3% 늘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2.9%, 기업대출이 3.6% 성장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609억원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당기순이익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22.0% 감소한 728억원으로 부진했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245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69억원으로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분기에 캠코 채권 매각관련 일회성 이익이 소멸되며 전분기대비 20.6% 감소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각종 가계대출 규제와 국내 경기둔화 우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여신성장과 더불어 일반관리비와 대손충당금 등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증권, 손해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주식시장 부진과 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 등으로 순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다소 축소됐다"며 "KB는 특정상품에 대한 편중도를 완화해 이익 변동성을 관리하는 한편 법인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투자은행(IB) 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 수수료 기반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주4일제', 매출 378억 '껑충'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