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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팠던 한동민의 8회 번트 실패 후 삼진 아웃 [PO3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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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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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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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를 실패한 한동민
번트를 실패한 한동민
생애 처음으로 맞는 포스트시즌에서 빈타에 허덕이고 있는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중요한 순간에서 번트 실패 후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SK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서 2-3으로 졌다. 2-2로 맞선 5회 송성문에게 희생타를 내줘 경기를 헌납하고 말았다.

이로써 SK는 홈에서 2연승 후 일격을 당하며 잠시 숨을 골랐다. 반면 넥센은 기사회생하며 시리즈를 4차전까지 끌고 갔다. 두 팀은 31일 고척돔에서 4차전을 벌인다.

이날 SK는 2-3으로 뒤진 8회초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선두 타자 김강민이 넥센 4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로 한동민이 나섰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김강민은 과감한 2루 도루를 감행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가 됐다.

무사 1루에서 무사 2루가 되자 한동민은 번트를 시도했지만 파울이 되고 말았다. 순식간에 카운트는 1볼-2스트라이크로 몰렸고, 한동민은 2번의 커트 후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 장면 이후 경기 흐름은 확 기울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정과 로맥이 연달아 삼진을 당했고, 결국 SK는 경기를 내줬다.

SK 입장에선 한동민의 부진이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다. 정규시즌 넥센을 상대로 타율 0.397(58타수 23안타) 11홈런 23타점으로 매우 강했기에 더더욱 그렇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3경기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에 불과하다. 유일한 안타마저도 정타가 아닌 내야 안타였다.

경기 종료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한동민의 타순 변경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서 확대 해석이 될 수 있다. 한동민이 3차전까지 생산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충분히 믿고 있다"고 변치 않은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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