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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스코어보드-국토위(종합)]증인·교통 빠진 '반쪽'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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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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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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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18 국감]③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평가

[국감스코어보드-국토위(종합)]증인·교통 빠진 '반쪽' 국감
증인은 없었고, '교통'은 빠졌다. 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부동산 이슈만 살아남은 '반쪽 짜리' 국감이었다. 여야는 증인채택을 두고 한달에 가까운 국감 기간 내내 부딪혔고, 결국 국감 마지막 날까지 단 한명의 일반 증인도 세우지 못했다. 그럼에도 온 국민의 '핫 이슈'인 부동산과 채용비리만은 놓치지 않았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만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놓고선 여야가 대립했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더300(the300) 스코어보드 평가의 가장 빛나는 별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여야 간 기싸움에서 벗어난 무소속답게 '오직'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김 의원은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무적 논리'로 정부를 몰아붙였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과 강훈식·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폭풍 질의'를 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질의는 '기승전' 부동산이었다. 공공부문에서의 분양원가 공개와 공시가격 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것을 꾸준히 질의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그야말로 '정리봇'이었다. 현안을 파악한 후 일목요연한 정책 제안을 선보였다. 같은 당 김철민 의원은 국감 내내 공공기관의 '비리'척결에 집중했다. 이현재·이헌승 한국당 의원은 야당다운 견제능력을 뽐냈다. 티끌같은 채용비리와 혈세 낭비까지 모조리 잡아내겠다는 집요함을 보였다.




윤관석 민주당 의원은 국토위의 여당 간사다운 조율 능력을 선보였다. 야당의 집중 공세에 굴하지 않고 여당의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은 긴장감 넘치는 국감장에서 '위트'를 겸비한 센스있는 질의로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했다.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의 대립에도 파행없이 국정감사를 이끈 '여걸'이었다. 위기에도 여야 의원들을 달래고 설득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으로 소신있는 답변을 내놨다. 여야 의원들이 으름장을 놓을 때도 굴하지 않고 '예스(Yes) or 노우(No)'를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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