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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자율주행차 전방향성 5G 안테나 세계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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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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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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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신 프로세스 4단계→2단계로 축소…소형화로 디자인 향상에 기여

LS엠트론은 자율주행 차량용 개량 5G 안테나를 독자 개발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용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전방향성 5G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의 시뮬레이션./사진=LS엠트론 제공
LS엠트론은 자율주행 차량용 개량 5G 안테나를 독자 개발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용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전방향성 5G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의 시뮬레이션./사진=LS엠트론 제공
LS (67,900원 상승4700 7.4%)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자율주행차 전방향성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를 독자 개발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용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방향성 5G 안테나 개발은 세계 최초로, 향후 글로벌 5G 안테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LS엠트론은 밝혔다. 이번 안테나 개발을 통해 LS엠트론은 5G 안테나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춰 자율주행차의 양산화를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을 위한 5G 안테나의 경우 정보 송∙수신 대역폭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한다. 해당 주파수의 경우 직진성은 좋으나 그 범위가 좁아 신호 연결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배열 5G 안테나는 넓은 영역을 수시로 추적하는 트래킹을 통해 연결된 신호를 전달하는 빔포밍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이 구현되기 위해선 '모뎀(Modem)→신호전달 네트워크→위상 천이기(Phase Shifter)→배열 5G 안테나'의 송∙수신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이에 시간 지연 및 발열이 발생하는 동시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LS엠트론이 개발한 전방향성 5G 안테나는 차량에서 필요로 하는 일정 영역으로만 전파를 상시 송∙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별도의 트래킹 작업 없이 즉시 송∙수신이 가능하다.

덕분에 송∙수신 프로세스가 '모뎀→전방향성 5G 안테나'로 2단계 더 간소화돼, 배열 5G 안테나 대비 △송∙수신 시간 단축 △발열 감소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특히 LS엠트론의 5G 전방향성 안테나는 배열 5G 안테나에 비해 비용은 약 50%로 줄었다. 또한 배열 5G 안테나 대비 크기가 약 80% 수준으로 작아져, 자율주행차 디자인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차량용 통신 분야 중 5G 안테나는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선제적 기술 개발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양산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엠트론은 전방향성 5G 안테나를 포함해 안테나 시장 확대를 위해 휴대폰 내장형 안테나 및 자동차 텔레매틱스 안테나를 개발했으며, 최근 글로벌 톱티어 자동차사에 공급을 개시했다. 또한 전방향성 5G 안테나 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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