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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변신..현대차-SK, 세계 첫 전기차 전용 충전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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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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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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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길동 직영주유소에 구축..초고속 충전기 10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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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1일 SK네트웍스와 전기차 전용 충전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과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Mobility)부문장(오른쪽)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조성해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123,000원 보합0 0.0%)SK네트웍스 (5,070원 상승40 -0.8%)는 31일 서울 영동대로 사옥에서 전기차 전용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Mobility)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새로운 충전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350kW(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기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이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70kW(킬로와트)급 이상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약 20분 만에 80% 이상 충전이 가능해져 기존 50kW급 급속 충전기와 비교해 충전 시간을 약 3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또 전기차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충전 예약 및 결제 △충전 중 차량 진단 △최적 경로 설정을 위한 경유 충전소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차 전용 충전소 브랜드를 별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첫 충전소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서 들어서며, 총 10기의 신규 초고속 충전기가 설치된다. 타사 자동차도 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SK 네트웍스는 연면적 1000평 이상의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신축 투자를 진행하며 충전소 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접목된 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현대차와 SK네트웍스는 앞으로 전국 대도시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를 확대하고, 주유와 충전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충전소 설립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충전소엔 자체 개발한 아이코닉(현대차 전기차 브랜드)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SK네트웍스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SK네트웍스와 지난해 9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중 3곳의 일부 공간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가 SK네트웍스와 함께 구축하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의 예상 조감도/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SK네트웍스와 함께 구축하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의 예상 조감도/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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