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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웨어솔루션, 고출력 LED 조명등의 무게를 줄이다

대학경제
  •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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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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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우수기업 스마트웨어솔루션, 저렴한 가격에 최적의 발열성능 발휘하는 LDE 조명 개발

스마트웨어솔루션, 고출력 LED 조명등의 무게를 줄이다
'경험은 결코 늙지 않는다. 경험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영화 '인턴'의 명대사 중 하나다. '인턴'은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앤 해서웨이)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70세 인턴직원(로버트 드니로)이 함께 비즈니스를 키워가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에도 열정 가득한 29세의 여성 CEO와 흰 머리 가득한 68세의 장년 남성이 만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주인공은 스마트웨어솔루션의 오지영 대표와 오수기 기술고문. 영화 '인턴'과 다른 점이 있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부녀지간이라는 것이다.
스마트웨어솔루션, 고출력 LED 조명등의 무게를 줄이다
스마트웨어솔루션은 고유한 냉각기술을 가지고 고출력 LED 조명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스마트웨어솔루션에서 개발한 LED 조명의 핵심기술은 크게 세 가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칩을 생산하는 기술, 크기가 작은 고성능 전원공급장치를 만드는 기술, 마지막으로 방열기술과 외장 케이스를 만드는 기술이다.

오지영 스마트웨어솔루션 대표는 "좋은 LED 칩과 전원장치는 있지만, LED 칩에서 나오는 열을 식힐 수 없어서 고출력 조명등의 제품 내구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고유한 냉각기술을 적용한 방열기를 개발해 더 빠르게 열을 식힘과 동시에 고출력 조명등 자체를 가볍고 작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중량이다. 고출력 조명등의 무게는 고질적으로 납품 및 설치에 있어서 안전 및 납품 비용 증가의 문제를 일으켜왔다"며 "우리 회사는 자체 방열기를 부착해 현재 1kg대의 200W 조명등 시제품을 제작했다. 기존 고출력 조명등은 5kg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웨어솔루션의 LED 조명은 저렴한 가격에 최적의 방열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대부분의 고출력 조명 제품은 방열 문제를 공기의 자연대류에 의존하기 때문에 방열효율이 떨어진다. 이렇게 방열효율이 낮은 방열기의 냉각 성능을 높이기 위해 부피와 중량을 키워 해결해왔다.

오 대표는 "부피와 중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각에서는 CPU에서 사용되는 냉각 방식을 적용해 고출력 조명등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기술 또한 방열면적이 작아 발열부위의 성능에 비해 효율적인 냉각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고가이기도 하다"며 "우리 제품은 방열면적을 조절해 냉각이 필요한 부위한 집중적으로 열전달을 하는 냉각기술로, 앞으로 발열 문제가 심각해질 LED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고출력 조명등 시장 진입이 목표지만 향후 냉각기술을 가진 부품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작은 반도체에 다량의 데이터를 집약하는 데 있어 발열 이슈는 계속될 것이다. 스마트웨어솔루션의 방열기술은 집적된 열을 냉각하는데 특화됐다. 고출력 LED 조명 냉각을 시작으로 CPU 냉각, 향후에는 데이터센터까지 냉각 기술을 적용해 회사 이름처럼 'Smart Solution for Everywhere'를 실현할 것"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웨어솔루션, 고출력 LED 조명등의 무게를 줄이다
한편, 스마트웨어솔루션은 올 5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세대융합창업캠퍼스'에 선정되면서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었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과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층을 매칭하고 사업화자금, 마케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수기 기술고문은 아주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로 LED 시장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지인과 대화 중에 LED 시장의 급성장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으로 인한 현재의 시장 흐름을 보았고, 이를 해결하는 관건이 무게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렇게 오 기술고문은 40년 경력의 물리학 지식을 이용해 조명등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냉각 기술을 개발했고, 오지영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제품화하고 영업, 마케팅 등의 대외활동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오 대표는 공학·인문학·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학위를 보유했으며, 한국어·영어·프랑스어·중국어·일본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하는 등의 재원이다.

오지영 대표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해 자금뿐만 아니라 회사 운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초기 회사의 기반을 잡고 아이템에 따른 사업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기적으로 멘토링 및 교육을 통해 모르는 혹은 궁금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해외진출과 관련한 도움도 받고 있다. 특히 공간 지원도 받고 있는데, 우리와 같은 곳에 입주한 창업기업과 소통하고 정보 공유도 할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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