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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자정부터 지상·해상·공중 적대행위 전면 중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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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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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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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방부 "군사분야 합의 따라 포병사격, 연대급 기동훈련 등 중지"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마친 뒤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1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마친 뒤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1


남북 군사당국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1월 1일 0시부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한다고 국방부가 31일 밝혔다.

아울러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MDL(군사분계선) 일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이상 야외기동훈련과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동·서해 완충구역내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도 중지한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MDL 5km 이내의 포병 사격훈련장을 조정·전환하고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의 계획·평가방법 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서해 완충구역에서는 함포·해안포의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했으며 연평도·백령도 등에 위치한 모든 해안포 포문을 폐쇄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서는 기종별 항공고시보(NOTAM)를 발령, 비행금지구역을 대내·외적으로 공포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한·미 공군의 차질없는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해 훈련 공역 조정 등의 조치도 함께 취했다고 밝혔다.

남북간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새로운 작전수행절차 적용과 관련해선 합참 및 작전사령부 야전예규를 수정·완료했다.


국방부는 유엔사(주한미군사)측은 여러 계기를 통해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호 적대행위 전면 중지와 관련된 조치에 대해 지지 및 공감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측도 지난 26일 열린 제10차 장성급회담을 통해 11월 1일 0시부로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적대행위 중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준수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북측은) 최근 서해 해안포의 포문 폐쇄조치를 이행하는 등 적대행위 중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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