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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부족한 자금 4.1억…"月 250만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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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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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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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 이용실태 분석 결과…적정생활비 걱정 가장 커

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부족한 노후자금이 평균 약 4억1000만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들이 생각하는 적정 노후생활비는 월평균 250만원이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노후를 맞이하는 장년층이 많다는 의미다.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2030명의 '노후준비서비스 이용 실태 및 성과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전문상담사를 통해 노후준비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사람의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45.6%, 54.4%다. 상담을 받은 2030명 중 50~64세 연령층이 1340명(66%)을 차지했다. 50~64세 여성이 전체의 33.7%를 기록해 노후준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계층으로 파악된다.

2303명 중 1160명(57.1%)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수준으로는 생활비 등 노후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직접 제시한 적정 노후 생활비는 평균 8억1581만원이다. 월평균 250만원 수준이다.

다만 4억1005만원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평균 4억576만원의 노후자금이 부족했다.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20~30대의 부족한 노후자금은 5억633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3억494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위해 개선 또는 실천해야 할 과제로 '노후 적정생활비 설계하기'(32.3%)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1개 이상의 여가 갖기'(31.4%), '1일 30분 이상 운동'(21.8%)이 뒤를 이었다.

국민연금공단이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한 결과, 공적연금에 의존해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45.7%다.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지 않는 비율은 27%다.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53.8%로 조사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노후준비서비스의 정책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지만, 이번 분석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실천하도록 유인하는 성과는 입증됐다"며 "서비스 품질을 높여 전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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