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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박종훈?' SK의 KS 1차전 선발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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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박수진 기자
  • 2018.11.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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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산체스, 박종훈(왼쪽부터)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6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SK 와이번스가 고민에 빠졌다. 플레이오프 5차전서 '원투펀치' 김광현과 메릴 켈리가 모두 등판해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은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29)와 박종훈(27)의 선택지로 좁아진 상황이다.

SK와 두산은 오는 4일부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를 치른다. 우선 1,2차전은 두산의 홈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3차전부터 5차전은 SK의 홈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6,7차전은 다시 잠실에서 막을 올린다.

SK는 넥센과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접전 끝에 2012년 이후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제 2010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린다.

결과는 이뤄냈지만 SK에도 고민은 존재한다. 바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가 안개 속에 갇혀있다. 우선, 차례상으로 보면 박종훈이 가장 유력하다. 박종훈은 지난 10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등판했다. 만약 4일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나선다면 4일 휴식 후 나서는 셈이 된다. 당시 4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의 기록을 남겼던 박종훈은 89개의 공을 던져 체력적인 부분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하다.

여기에 변수가 있다. 정규 시즌 후반기 다소 부진했던 산체스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플레이오프 3경기(3⅓이닝)에 나선 산체스는 1승 무패 평균 자책점 0으로 매우 좋았다. 최근 등판은 지난 10월 31일 4차전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3구를 던진 것이다. 당시 산체스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이에 힐만 감독이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희박하기는 하지만 '신예' 이승진(23)을 내세울 가능성도 존재하긴 한다. 실제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플레이오프 기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승진이 최근 두산전에서 뛰어난 피칭을 펼쳤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승진은 지난 10월 1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하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등판 기록이 없어 도박 수에 가깝다.

이제 모든 것은 힐만 감독에게 달린 셈이 됐다. 물론 박종훈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힐만 감독의 선택은 3일 오후 2시 열리는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과연 힐만 감독이 예상대로 박종훈을 선택할지 아니면 의외의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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