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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턴 "이란 추가 제재 나설 것…현 수준 만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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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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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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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부터 대이란 제재 전면 복원…"석유 수출 제로(0)가 목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뉴스1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뉴스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추가적인 대(對)이란 제재 가능성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볼턴 보좌관은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15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대이란 제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면서 "이를 뛰어넘는 제재를 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란에) 적용된 제재도 매우 엄격하고 단호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이란산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원유 제재 예외국 지정은 한시적 조치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들 국가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완전히 금지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는 절대 영구 면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볼턴 보좌관은 "(제재는) 핵 계획을 계속하고 테러 자금을 조달하며 중동과 그 주변지역의 군사활동에 관여하는 이란의 역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 결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재 발표 후 이란 리알 가치가 70%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 7월 중국, 러시아, 영국, 독일 등과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체결하고 이듬해 1월부터 이란 제재를 완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0시(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원유 및 금융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하는 2차 제재를 발효하면서 2년 10개월 만에 제재를 완전히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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