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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 어린이 사망사건…행방불명 엄마 수중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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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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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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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인근 해안가에서 어린이의 시신이 엄마와 함께 제주를 찾은 어린이로 밝혀졌다. 사진은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제공= 뉴시스
지난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인근 해안가에서 어린이의 시신이 엄마와 함께 제주를 찾은 어린이로 밝혀졌다. 사진은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제공= 뉴시스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시신이 파주에서 온 3살 어린이로 확인된 가운데 해경이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A양(3)이 발견된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대 해안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구조대 5명이 수색에 투입된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도 수색에 동원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제주에 들어온 엄마의 행방이 여전이 묘연한 상태"라며 "혹시 딸과 함께 숨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인근 해상에 대한 수중수색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숨진 A양의 시신이 낚시를 하던 시민에 의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의 신원확인 결과 시신은 지난달 31일 엄마 장모씨(33)와 함께 제주에 들어온 A양으로 확인됐다. 장씨 모녀는 지난 1일 가족으로부터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 파주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가 행방을 쫓고 있었다.

경찰과 해경은 제주에 도착한 모녀가 택시를 타고 시내 모텔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탐문수사,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장씨를 수색하고 있지만 장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숨진 A양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오후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이불과 혈액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추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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