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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왼쪽에서 3번째)와 수상한 고객 및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
이번 수기 공모는 ‘홀씨로 담은 행복’을 주제로 지난 9월3일부터 10월5일까지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공모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을 만나 희망과 미소를 되찾은 고객,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금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사연 48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년부부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딸의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사연을 담은 임모씨 고객·남가좌동지점 최지원 대리의 미담 사례, '신한은행은 제게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가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서민금융지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서민금융지원 미담 수기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규 취급한 ‘새희망홀씨대출’이 9월말 기준 누적 3조1106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다.
또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서민금융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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