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헬스케어 박람회의 온라인 참가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기업들은 '온라인 간편 참가 신청'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박람회 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박람회 △태국 인터케어 아시아 △베트남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등이다.
'박람회 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는 박람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량화한 결과 값을 제공한다. △참가 기업 실제 운영 부스 면적 △한 기업당 참가 면적 △지난 박람회 빅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데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해외 박람회 정보가 부족해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아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했다.
마이페어는 이번 '동남아시아 박람회 분석 정보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사업 분야 다각화에 나선다. 분석 분야는 건축·빌딩 산업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박람회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 2018.1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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