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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심화되면 中 성장률 30년만에 최악 될수도"

  • 뉴스1 제공
  • 2018.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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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장률 UBS 5.5%·골드만삭스 6.2%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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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면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 세계 투자은행 분석가들은 세계 2대 경제 대국 사이의 무역 분쟁과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중국의 정책 반응을 분석,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6.6%로 전망한 가운데 분석가들은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이보다 1%포인트(p) 이상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UBS는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심화될 경우 내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중가율(경제 성장률)이 5.5%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왕타오 UBS 중국 담당 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18년엔 중국의 국내 부채 감축 정책과 관련한 요인이 성장을 둔화시켰다"면서 "내년엔 고관세와 무역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주요 역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킨저 라우와 티모시 모는 중국 국내 주택시장 성장이 뒷걸음질치고 높은 부채비율, 무역분쟁으로 인한 압력 등의 여파로 성장률이 6.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3개월 내 미중 무역분쟁이 더 심화할 가능성이 50%라고 진단했다.

앞서 많은 전문가들은 무역전쟁 등이 중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미 금리인상·무역분쟁 장기전 등의 영향을 받은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을 거듭하며 세계 주요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

다만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책 입안자들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거나 미국이 금리인상을 중단한다면 아시아와 중국 주식의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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