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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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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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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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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외인, 하루동안 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가격 메리트 커졌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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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등을 돌렸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51,200원 보합0 0.0%)현대차 (121,000원 상승1000 -0.8%) 등 그동안 업황 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집중 매수에 나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그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195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가능했다. 외국인들은 주로 삼성전자 (51,200원 보합0 0.0%) 현대차 (121,000원 상승1000 -0.8%) LG화학 (299,500원 상승1000 0.3%) 현대건설 (43,200원 상승1650 -3.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주가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을 집중 사들였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진 틈을 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초부터 전날(26일)까지 삼성전자 (51,200원 보합0 0.0%)LG화학 (299,500원 상승1000 0.3%)은 8%대 하락했고, 현대차 (121,000원 상승1000 -0.8%)현대건설 (43,200원 상승1650 -3.7%)은 각각 26%, 23%씩 급락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 (51,200원 보합0 0.0%)는 1.6%, 현대차 (121,000원 상승1000 -0.8%) 6.2% LG화학 2.39% 현대건설 (43,200원 상승1650 -3.7%) 3.2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모건스탠리 역시 한국 주식의 가격 메리트가 커졌다며 내년 한국 주식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유지(Equal-weight)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는 29일 미·중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 관세를 부과했지만 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연간 2000억달러 어치의 중국산 제품의 추가 관세율을 내년 1월1일부터 10%에서 25%로 높이고, 나머지 중국산 제품에도 폭탄관세를 물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한때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중국 시장이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상승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무역 협상을 위한 전략이라는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전 중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령하기 위한 으름장을 내놓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흔들리기 보다는 냉철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감세 정책을 강화하는 등 내수 시장 확대에 나선 것도 신흥국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한정숙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은 내수시장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들과 경제 공조에 집중해 미국의 통상압력을 방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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