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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 월리엄 바, 유엔대사 나워트 지명" 새판짜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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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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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예고한 변화 본격화...켈리 비서실장 사임설 나와, 백악관 재편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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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윌리엄 바 전 법무부장관과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을 각각 법무부장관과 유엔주재 미국대사 후임으로 낙점하며 11·6 중간선거 이후 행정부와 백악관 새판짜기를 본격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프 세션스 전 법무부장관의 후임으로 바 전 장관을 내정하겠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장관 지명이 예상되는 윌리엄 바 전 법무부장관. /AFPBBNews=뉴스1
미 법무부장관 지명이 예상되는 윌리엄 바 전 법무부장관. /AFPBBNews=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바 전 장관에 대해 "그는 첫날부터 나의 첫 번째 선택이었다"며 "그가 법무부장관에 지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에 물러나는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후임 인선에 대해 "헤더 나워트가 유엔대사에 지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수일내 사퇴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행정부 뿐 아니라 백악관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하루전이었던 지난달 5일 "일반적으로 행정부는 중간선거 후 변화를 가한다. 아마도 우리 도한 그런 범주일 것"이라며 행정부와 백악관 개편 가능성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표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중간선거 다음날인 지난달 7일 '러시아스캔들' 특별검사 수사지휘에 대한 셀프 제척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세션스 전 법무부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바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타계한 '아버지 부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시절에 법무부 차관을 거쳐 1991~1993년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법무부장관 퇴임 이후에는 버라이즌 등 기업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니키 헤일리 대사의 후임으로 발탁된 나워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청하는 폭스뉴스 기자 및 앵커 출신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부 대변인을 맞았다. 렉스 틸러슨 장관시절에는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돼 중용되지 않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부임 이후 공공외교 공공정책 담당 차관보를 대행하는 등 국무부내 핵심으로 부상했다.

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명을 거쳐 상원 인준 전차를 밟게 된다. 보수성향의 법조인 바 전 장관은 워싱턴DC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법무부의 정치적 독립성과 러시아게이트 특검수사 등을 놓고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혹독한 검증이 예상된다.

나워트 대변인은 청문회에서 부족한 외교경험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NN은 이날 켈리 비서실자잉 수일내에 사퇴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켈리가 사임할 경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30대의 닉 에이어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CNN은 덧붙였다. 에이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딸 아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낙점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AFPBBNews=뉴스1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낙점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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