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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중소협력사 베트남 판매·생산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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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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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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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S홈쇼핑 등 중소협력사 베트남 수출상담 지원 성과…CJ ENM은 생산업체 매칭 지원

CJ ENM 오쇼핑부문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했다. 사진은 현지 제조사 투어를 진행 중인 장면./사진제공=CJ 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했다. 사진은 현지 제조사 투어를 진행 중인 장면./사진제공=CJ 오쇼핑
홈쇼핑업계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의 베트남 시장의 판로개척, 나아가 제조업체 매칭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했던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232만 달러(약 13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호치민 프로그램에는 PN풍년·드림셰프 등 주방업체, 에이피알·다올코스메틱 등 뷰티업체, 비엠인터내셔널·엘더블유 등 생활업체, 보국전자 등 가전업체, 에이치엘사이언스 등 식품업체 등 총 2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베트남 호치민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 ‘VTV-현대’ 소속 MD(상품기획자) 등 62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염색제를 생산하는 '다올코스메틱'의 경우 베트남 유명 뷰티 기업 '루카스'(Lucas)와 미팅을 통해 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협력사 제품 샘플 테스트 후 반응이 좋은 경우 국내 협력사 공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에이피알의 '필오프팩'(4억원), 드림셰프의 '에코라믹 프라이팬·냄비세트'(22억원), 보국전자의 '냉풍기·티포트'(14억원), 비엠인터내셔널의 '알칼리 이온수 물병'(9억원) 등의 제품들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수출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의 제품을 베트남 현지 법인 'VTV-현대'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올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진행한 현지화 조사단을 통해 약 25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는 한편, 실제 현지 수출에 성공한 기업도 나와 의미가 깊다"며 "내년에도 현대홈쇼핑이 해외 네트워크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도 지난 4월 베트남 호찌민에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을 파견해 2300만 달러(약 25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바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 한국보원바이오, 아이큐어 주식회사 등 18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베트남, 태국 등 GS홈쇼핑의 아시아 5개국 합작 홈쇼핑 MD들과 베트남 유력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50여개 회사의 바이어들과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그결과 217건, 총 2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례적으로 협력사의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제조사와 연계를 지원하는 '제조사 매칭페어'를 열었다.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로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한 등 중국에 이어 '제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협력사인 예성,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에스앤제이코 등 총 7곳에서 참여해 현지 제조사 공장시설 등을 둘러본 후 업무협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손용현 CJ ENM 오쇼핑부문 품질센터 부장은 "현지 생산관리는 물론 언어, 수출입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아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협력사들이 해외 제조사를 찾기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했던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232만 달러(약 13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했던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232만 달러(약 13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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