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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케이블 가입자 추월···매출 격차 8000억까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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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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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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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산업 실태조사 발표···방송시장 전체 매출 16.5조…3.8%↑

/사진제공=과기정통부,방통위
/사진제공=과기정통부,방통위
지난해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IPTV) 가입자가 상용화 이후 9년만에 케이블TV(SO, 종합유선방송)를 추월했다. 이미 2016년 역전된 IPTV와 케이블TV 간 매출 차이는 8000억원까지 벌어졌다. 매출과 가입자 모두에서 IPTV가 케이블TV를 제치고 유료방송업계 왕좌로 등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2017년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18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송시장 전체 매출액은 1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매출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6조6396억원, 유료방송사업자(IPTV,SO,위성방송) 5조6321억원, 지상파방송사(지상파) 3조6837억원 순이다.

지상파의 경우 2016년 3조9987억원에 비해 7.9% 감소했다. 방송사별로 KBS가 3.7% 감소한 1조4163억원, MBC는 18.4% 줄어든 9216억원, SBS가 7.9% 감소한 7163억원으로 조사됐다.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을 합친 유료방송의 경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IPTV 성장이 큰 몫을 차지했다. IPTV는 지난해 2조9251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0.5%나 매출이 증가했다. 위성방송도 5754억원으로 1.7% 증가했다. 반면, 케이블TV는 2조1307억원으로 1.8% 감소했다.

IPTV 매출은 2009년 상용화 이후 8년만인 2016년 케이블TV를 앞질렀다. 이후 1년 만에 그 격차가 7944억원까지 벌어지게 됐다. 가입자는 처음으로 IPTV가 케이블TV를 추월했다. 지난해 IPTV가입자는 1433만명(11.1% 증가)이었으며, 케이블TV는 1404만명(1.1% 증가)으로 집계됐다. 위성방송 가입자는 325만명이었다.

IPTV와 케이블TV 간 가입자 수 차이는 2014년까지만 해도 케이블TV가 495만명 더 많았다. 이후 격차는 매년 큰 폭으로 줄어 2015년엔 237만명, 2016년 100만명으로 줄었고 지난해 역전됐다.

PP의 경우는 홈쇼핑PP의 지난해 매출액이 3조5337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일반PP가 2조2199억원으로 0.2%, 종합편성PP가 7272억원으로 23.8%, 보도PP가 1587억원으로 4.5% 씩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지난해 약 2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4% 감소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입액도 약 1억달러로 15.1% 감소했다.

방송업계 종사자 수는 약 3만7000여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사업자별로는 지상파 1만4355명, 유료방송 5757명, PP 1만6644명이다.

한편,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산업 분야별 실태 파악을 통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자료다. 구체적 실태조사 결과는 방통위 방송통계포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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