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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내달초 김포공항점 오픈…3년만에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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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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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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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시티면세점 반납 DF2 따내…사드해소 후 중국관광객 수요 공략 기대감

【서울=뉴시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 문을 연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면세점. (사진=신라명세점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 문을 연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면세점. (사진=신라명세점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라면세점이 내달 초 3년 만에 김포공항에 재입성한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1월 초 김포공항 DF2(주류·담배) 구역에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김포공항점 매장 리모델링과 상품구색을 갖추는 등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이 자리는 시티면세점이 지난 4월까지 운영하다 경영난을 이유로 철수했다. 8월 열린 입찰에서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 등을 누르고 사업권을 따냈다. 매장 면적은 733.4㎡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과거 신라면세점이 운영했으나 2016년 5월 특허만료 이후 시티플러스가 사업권을 따냈다. 당시 중견기업이 대기업이 영업하던 매장을 일반 경쟁입찰로 따낸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티플러스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연간 233억원 규모의 임대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수개월째 체납하다 결국 계약을 해지당했다. DF1 구역(화장품·향수)은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다.

김포공항 DF2 면세점은 연간 예상매출액이 600~700억원으로 크지는 않다. 하지만 고정임대료였던 과거와 달리 매출에 연동해 지불하는 영업요율 방식으로 전환해 면세점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말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던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해 6월 그랜드 오픈했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인천과 제주에 이어 김포공항까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많은 공항매장을 운영한다는데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포공항은 매년 늘어나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 수요를 공략할 수 있고 홍보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마카오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에 매장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면세점으로 자리 잡은 만큼 김포공항점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명 브랜드 유치는 물론, 해외공항 면세점에 추가로 입찰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김포공항에 중국노선이 많은 만큼 사드 제재가 완전히 풀리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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