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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스쿠니 신사 앞 '불'…中 난징대학살 항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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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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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단체 회원 "난징 대학살 잊지 말라" 항의시위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정문 앞에서 난징 대학살 항의 시위 중인 홍콩 시민단체 회원. (출처=바오댜오행동위원회 페이스북 갈무리) © News1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정문 앞에서 난징 대학살 항의 시위 중인 홍콩 시민단체 회원. (출처=바오댜오행동위원회 페이스북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12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구단기타(九段北)에 위치한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정문 앞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 있던 외국인 남녀 1쌍이 경찰에 붙잡혔다.

NHK에 따르면 이날 신사 정문 앞 경내 바닥에서 신문지로 추정되는 물체에 불이 붙었지만 곧바로 진화되면서 건물 등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녀 2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하고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홍콩 시민단체 '바오댜오(保釣·댜오위다오(釣魚島) 지키기) 행동위원회'에 따르면 이 단체의 일원인 5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항의 시위를 했다.

A씨는 '난징 대학살을 잊지 말라'는 내용이 적힌 깃발을 들고 "일본 군국주의를 타도하라"며 외쳤고, 일본 전범인 도조 히데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태웠다. B씨는 이 내용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이들은 곧바로 경비원에게 저지를 당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난징대학살은 중·일 전쟁 시기였던 1937년 12월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와 민간인들을 무차별 학살한 사건으로서, 중국 측은 이 시기 3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태평양 전쟁에서 숨진 246만여 명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신사다.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의 역사를 부인하고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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