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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홍남기와 최저임금 등 토론…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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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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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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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00분 동안 경제상황 논의…경제부총리 보고도 격주로

【세종=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2018.12.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세종=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2018.12.1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 문제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례보고도 격주로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홍 부총리로부터 첫 정례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이날 정례보고는 100분 동안 진행됐다. 올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제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제팀은 신임 부총리 중심의 원팀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도 논의 대상이었다. 최저임금을 청와대, 정부, 당이 함께 논의해 나가자는 취지의 말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례보고에서 언급된 내용을 오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심도있게 토론한다는 방침이다. 확대경제장관회의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홍 부총리의 세부적인 보고 내용도 확대경제장관회의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확대경제장관회의 참석자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터기업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이다.

이날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격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문 대통령은 "격주로 정례보고를 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그 보고 내용을 국민들에게도 알리자"고 말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 시절 원칙(월 1회) 보다 정례보고 빈도를 더욱 늘린 것이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 10월까지 13차례 문 대통령에게 정례보고를 했었다.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가 "경제관계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이 참석하는 조율모임을 갖겠다"고 보고하자 "모임이 좀 더 투명하게 운영되고 활발하게 토의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는 최저임금 속도조절에 대해서 그 어떤 결정을 내린 게 없다"고 밝혔다. 전날 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를 방문해서 최저임금의 영향을 조사해보라는 취지로 말한 것과 관련해선 "현장의 온도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한 번 얘기를 듣고, 평가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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