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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올해말 양적완화 종료...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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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2.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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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 동결·내년 여름까지 현 금리수준 유지 재확인...드라기 "위험균형 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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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AFPBBNews=뉴스1
유럽중앙은행(ECB)은 13일(현지시간)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예정대로 이달 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제로 기준 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0.40%와 0.25%로 동결했다. ECB는 내년 여름까지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ECB는 경기부양을 위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방침대로 올해말 종료하기로 했다.

앞서 ECB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달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실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왔다. 올해 1월부터는 자산매입 규모를 300억 유로로 줄였다. 그동안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투입한 자금은 2조6000억 유로에 달한다.

ECB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더라도 만기도래하는 모든 보유자산의 재투자는 첫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에도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CB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제시한 2.0%에서 1.9%로 하향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1.7%로 내렸다. 반면 올해 물가전망치는 기존 1.7%에서 1.8%로 상향했다. 내년 물가 전망치는 1.7%에서 1.6%로 내렸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를 기자회견에서 "성장 전망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균형 잡혀있다"면서도 "위험 균형이 하방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리기 총재는 이어 "여전히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지만, 우려도 증가했다"며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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