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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은 사위?…트럼프, 크리스티도 만나(종합)

  • 뉴스1 제공
  • 2018.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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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측근들과 크리스티 진지하게 상의" 맏사위인 쿠슈너 고문도 유력 후보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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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유력 후보 중 하나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몇몇 다른 사람들도 만났지만 측근들에게 크리스티 전 주지사와 관련해 상의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티 전 주지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터프하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졌고, 정치적으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가 트럼프 대통령을 아주 예전부터 지지했던 점을 언급했다.

악시오스는 "그(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법적인 배경이 내년에 쓸모가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의 개입 및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 이른바 '러시아스캔들'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악시오스는 유력 후보인 그가 어떻게 보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변호사 시절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의 부친을 감옥에 보냈다는 점도 언급했다.

누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든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남편 쿠슈너 고문으로부터 간섭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쿠슈너 고문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위 쿠슈너 고문에게 비서실장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쿠슈너는 자신이 추진 중인 형사사법제도 개혁, 그리고 차기 하원을 장악하는 민주당과의 원만한 관계 등을 앞세워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 쿠슈너 고문이 현재 직무에 만족하고 있으며 비서실장을 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의 남편으로 두 사람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부터 '막강 실세' '보이지 않는 손' 등으로 불려왔다. 존 켈리 현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말 사임이 결정된 것도 이들 부부와의 불화 때문이란 관측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비서실장 후보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며 "켈리 실장의 뒤를 이을 인물로 잘 알려진, 그리고 대단한 사람 5명의 명단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자료사진) © AFP=뉴스1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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