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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평가 결과 발표…"지상파 반성할 부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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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8.1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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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심의·편성 규정에서 감점 확대…지상파 1위 KBS1·종편 1위는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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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56개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상파와 라디오, DMB(이동식멀티미디어방송),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간은 2017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우선 지상파의 경우 △KBS1 85.89점 △SBS 78.02점 △KBS2 77.08점 △MBC 73.67점 등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이어 KBS1이 1위를 차지했지만 전반적인 점수는 하락했다.

방통위는 2016년과 비교해 방송심의 규정이나 방송편성 규정 준수 등 평가항목에서 감점이 확대돼 평가점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종합편성 PP는 △TV조선 86.01점 △MBN 84.93점 △채널A 84.78점 △JTBC 82.32점 등으로 나타났다. 2016년엔 JTB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2017년엔 TV조선이 1등을, JTBC가 4등으로 내려앉았다.

방통위는 TV조선과 MBN, 채널A는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평가 항목에서 점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JTBC는 방송 내용을 평가하는 '프로그램 질 평가' 항목에서 타 사업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협찬고지와 중간광고 등 위반 건으로 감점을 받아 총 평가점수가 하락했다고 했다.

보도PP 분야에선 YTN이 84.63점, 연합뉴스TV가 84.21점을 기록했다. MSO 전체 평가에선 CJ헬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어 현대HCN 티브로드 CMB 딜라이브 순이었다.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은 "지상파는 심의 규정이나 편성 규정을 지키려는 준법 의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이번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안이한 준법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도 "평가결과를 보고 방송사들이 반성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며 "지상파들은 특히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고, 종편도 앞으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평가결과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체별로 만점기준과 평가항목 등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방송평가 결과는 국민과 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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