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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母 "아들들 또죽는다"…이해찬 "산안법 개정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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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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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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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4일 與 국민안전 긴급대응 TF 구성…대책수립·제도개선 등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 씨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찾아 위원들에게 김용균법 통과를 호소한 뒤 회의실을 나오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김용균법)을 다룰 예정이다. 2018.12.24/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 씨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찾아 위원들에게 김용균법 통과를 호소한 뒤 회의실을 나오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김용균법)을 다룰 예정이다. 2018.12.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한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이번에 제대로된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우리 아들들이 또 죽는다"며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 처리를 호소했다.

이에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그런 사업장인 줄 알았다면 누가 자식을 그곳에 보내겠느냐"며 "가능한 빨리 법을 개정해 아드님의 죽음의 의미가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며 "아들이 억울하게 죽은 건 정부가 죽인거나 마찬가지 아니냐"며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나라기업이라면 여느 기업들보다 낫겠지 싶었는데 현장은 열악했다. 보고 너무 놀라서 처참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미숙씨는 "저는 비록 우리 아들이 갔지만 또 (다른 사람들이) 저같이 아픈거 느끼지 않고 살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법안개정을 호소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해찬 대표는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법안을 개정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게 저희 당의 공식적 입장"이라며 "정부하고도 오는 26일에 다시 한 번 협의해 빨리 법을 개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에서 공공민간 안전에 신속대응하고 대책도 수립하는 등 제도개선까지 만들어내는 국민안전 긴급대응 TF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정책위의장이 책임을 맡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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