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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시리아 철군 시행명령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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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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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방안 등은 공개 안 돼…CNN "수주 걸릴 듯"

미군 호송대가 지난 2017년 3월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만비지 시 인근 얄란리 마을에서 장갑차를 몰고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미군 호송대가 지난 2017년 3월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만비지 시 인근 얄란리 마을에서 장갑차를 몰고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하기 위한 시행 명령에 서명을 완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시리아 (철군) 시행 명령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행 명령이란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작전을 시행하기 위해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명령이다.

CNN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방침에 반발해 사임 서한까지 냈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시행 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시행 명령은 철군 방안과 시기 등을 간단히 명시하고 있으나, 군 관계자들은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시리아에는 현재 2600명가량의 군 요원이 주둔 중이다.

CNN은 시리아 철군이 수주 내로 시작될 것이며 철군이 완료되기까지도 수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시리아에서 IS를 격퇴했다. (IS가) 우리(미군)가 거기에 있던 유일한 이유였다"며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전격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정계와 국제 동맹국들은 미군 철수는 시기상조이며 이미 황폐해진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철군 결정에 반발해 사임 서한까지 내는 등 전방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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