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컴·투비콘·피디엠·클콩, 대한민국 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씨앤컴(대표 김태균)이 '디자인혁신대상'을, 투비콘(대표 노정한)이 '스마트앱대상'을 수상했다. 피디엠(대표 박대민)은 '교육대상'을, 클콩(대표 이주원)은 '콘텐츠대상'을 받았다.

김태균 씨앤컴 대표(사진 오른쪽)가 디자인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업력 19년의 씨앤컴은 창업 이래로 대기업, 관공서, 공공기관의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컨설팅을 담당해 온 업체다. 특히 씨앤컴 김태균 대표는 2006년 디자인하우스 그룹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6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전윤기 투비콘 이사(사진 오른쪽)가 스마트앱대상을 수상한 뒤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투비콘은 업계 최초로 생체 나이 분석 앱(애플리케이션) '모옴'을 개발한 의료·보험 관련 핀테크 기업이다. 또한 고려대 의료원을 포함, 국내 30여개 병원에 모바일 의료증명서 서비스 '마이써티'를 제공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8년 금융위원회가 보험 언더라이팅 분야 위탁 업체로도 지정한 바 있다.

윤병선 피디엠 부장(사진 오른쪽)이 교육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피디엠은 글로벌 유아 교육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인도 시장 진출에 성공한 회사다. 2019년 상반기엔 대표 코딩 교육 솔루션 '큐비코'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업체 측은 "유아 교육 기관에서 활용하는 커리큘럼 기반의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통합형 콘텐츠로 피디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유아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한 클콩 이사(사진 오른쪽)가 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클콩은 방송 프로그램과 홍보 영상, CF 등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웹드라마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유튜브 영상 등의 분야에서도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클콩은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홍보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이룬 회사"라며 "2019년에는 마케팅 및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