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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그래도 다시 한 번 '어우두'?... 변수는 LG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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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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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규 시즌에서 우승한 두산 베어스가 2019시즌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뉴스1
2018 정규 시즌에서 우승한 두산 베어스가 2019시즌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뉴스1
[Key 2019]

2019년 새해가 밝았다. KBO리그 10개 구단도 저마다 부푼 꿈을 안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스타뉴스는 올 시즌 구단별로 운명을 좌우할 핵심 변수를 선정, 10회에 걸쳐 차례로 연재한다.

① '단장-감독 우승 꿈' 염갈량 앞에 놓인 두 갈래 '운명의 길'
② 두산, 그래도 다시 한 번 '어우두'?... 변수는 LG

비록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두산 베어스가 2018년 페넌트레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가공할 만했다. 2위 SK 와이번스를 무려 14.5경기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그렇다면 2019 시즌에도 과연 두산 베어스가 리그 원톱으로 군림할 수 있을까.

두산은 2015년 페넌트레이스를 3위로 마쳤으나 한국시리즈에 올라 삼성을 꺾으며 우승했다. 이후 두산은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2010년대 중후반 '두산 왕조'를 구축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 '양의지 공백' 위기이자 기회

2019 시즌 두산의 전력은 어떨까. 우선 가장 큰 변화는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가 NC로 떠났다는 것이다. 양의지는 NC와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4년 연봉 총액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창원NC파크로 향했다.

양의지의 공백은 두산에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양의지의 빈 자리는 박세혁과 장승현, 이흥련 등이 메울 전망. 김태형 두산 감독은 "물론 양의지의 공백을 느끼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 해낼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다른 포지션에서는 큰 전력 누수가 없다. 외국인 '원투펀치'도 눌러 앉혔다. 린드블럼과는 최대 192만 달러, 후랭코프와는 최대 123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여기에 장원준과 유희관이 제 모습을 찾는다면 선발진은 더욱 막강해질 전망이다.

두산은 외국인 타자로 쿠바 출신 내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영입(최대 70만 달러 계약)했다. 두산은 양의지 유출로 생긴 공격력 공백을 페르난데스의 콘택트 능력으로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이밖에 오재원, 김재호, 허경민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내야진, 김재환과 정수빈, 박건우가 버티는 외야진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이다.

◇ 'LG 천적' 면모, 올해도 이어갈까

2018년 많은 전문가들은 전년도 우승 팀 KIA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두산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시즌 내내 순항한 끝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성적은 93승 51패. 승률은 0.646이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두산의 2018 시즌 상대 전적이다. 포스트시즌에 오른 KIA, 한화, 넥센, SK와는 8승 8패로 팽팽했고 KT 상대로는 9승 7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삼성과 NC 상대로 12승 4패, 롯데 상대로 13승 3패를 각각 올린 가운데, LG와 맞대결에서는 15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만약 두산이 LG전에서 이 같은 승수를 쌓지 못했다면 압도적 리그 우승도 불가능했을 터다. 결국 두산의 2019 시즌 '어우두'를 향한 변수는 LG와 상대 전적이다.

과연 2019 시즌에도 두산은 LG를 상대로 계속해서 천적 본능을 과시할까. 그리고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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