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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홍남기 "2019년, 사회적 대타협의 원년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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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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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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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신년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오찬 회동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오찬 회동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이 사회적 대타협의 원년이자 경제활력을 되찾고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해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민생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고 내년 경제상황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 저력이나 국민 역량에 비해 경제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되는 게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 정책의 일차 역점을 활력 제고에 두고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소비,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득기반 강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포용적 성장,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와도 같은 공정한 경제환경 조성도 반드시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제정책의 궁극적인 종착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적어도 민생만큼은 반드시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 경제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는 "모든 경제 주체들의 합심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규제혁신, 산업구조 개편 및 노동시장 개혁 등 10년 넘게 지체되거나 미뤄진 과제들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사회적 대타협과 실천"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낡은 규제와 취약한 사회안전망을 동시에 해결하는 ‘통합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과 과제들 하나하나가 결코 쉬운 것이 없다"며 "우리가 담대한 결단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다면, 현재는 물론 미래 세대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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