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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쇼핑몰서 폭탄테러…2명 사망·최소 3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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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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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민다나오섬 도시 코바타토서 발생

필리핀 남부 코타바토시 쇼핑몰 앞 폭탄이 터진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 31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2명이 부상했다. © AFP=뉴스1
필리핀 남부 코타바토시 쇼핑몰 앞 폭탄이 터진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 31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2명이 부상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필리핀 민다나오섬 도시 코타바토에 있는 한 쇼핑몰 입구에서 31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32명이 부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시49분쯤 쇼핑몰 입구에서 발생했다. 주변 건물의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으며, 폭발이 일어난 입구에는 골판지 뿔 등 새해를 맞아 판매하던 품목들의 잔해가 널브러졌다.

현지 경찰은 폭발 이후 쇼핑몰 내부를 수색해 폭탄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ABS-CBN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당국에 어떤 사람이 가판대 위에 박스를 놓는 것을 보았고 불과 몇 초 뒤에 폭탄이 터졌다고 진술했다.

코타바토 경찰은 어떤 종류의 폭탄이 사용됐는지와 용의자가 있는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필리핀 군 당국은 코바타토 외곽에서는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공격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는 폭력적인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 단체가 수십년간 활동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민다나오섬에 계엄령을 선포했고, 이달 초 필리핀 의회는 이를 2019년 말까지로 연장했다.

ABS-CBN은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테러가 일어났다"며 "군 관계자는 정부군이 남부 테러 활동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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