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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이쿼녹스' 차 값 새해부터 최대 300만원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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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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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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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로운 가격 정책, 주요 차종 판매가격 인하...2일 R&D법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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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GM
새해 한국GM이 차량 판매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철수 위기 등으로 급감한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GM은 R&D(연구·개발)법인 설립 등으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올해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GM은 1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다.

경차 ‘스파크’의 경우 트림별로 LT 50만원, 프리미어 15만원이 하향 조정된다. 소형 SUV ‘트랙스’는 △LS 30만원 △LT 및 LT 코어 65만원 △프리미어 84만원 낮췄다.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는 전 트림을 200만원 인하해 3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격 논란이 있었던 중형 SUV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원을 낮춘다. ‘이쿼녹스’는 한국GM이 지난 6월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모델이지만 경쟁 모델과 비교해 높은 가격으로 6개월간 1292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이번 가격인하로 ‘이쿼녹스’는 LT 트림을 3200만원대(190만원 인하)에, 프리미어 트림을 3500만원대(300만원 인하)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 급의 현대차 ‘싼타페’(2842만~4108만원, 디젤 2.0 기준)와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한국GM은 내수판매를 끌어올려야 한다. 지난해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31.2% 급감(11월 기준)했다. 한국GM은 가격 인하와 함께 이달 유류비 지원, 7년 노후차 보유고객 추가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부사장은 “새 가격 정책을 통해 우리의 핵심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폭넓은 고객층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논란이 됐던 법인분리를 마무리한다. 오는 2일 R&D부문이 독립해 'GM테크니컬센터 코리아‘가 공식출범(설립등기)하고, 기존 법인에는 생산·정비·판매 부문이 남는다. 한국GM 전체 직원 1만3000여명 중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부분 3000여명의 소속이 R&D 법인으로 바뀐다.

GM테크니컬센터 코리아는 미국 GM(제너럴모터스) 본사로부터 배정받은 차량 2종에 대한 R&D 작업에 들어간다. 차세대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를 개발하며 향후 생산도 한국법인이 맡을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는 모든 일에 있어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쉐보레 고객은 쉐보레 제품의 우수한 디자인, 성능 및 안전성에 더해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인한 혜택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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