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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비핵화 후 가장 먼저 금강산·개성공단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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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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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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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北과 논의한다면 제개 전제로 제재 내서 할 수 있는 것 모색

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KBS 사이트 캡쳐
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KBS 사이트 캡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비핵화가 풀리면 가장 먼저 재개해야 할 게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라며 "앞으로 재개를 전제로 제재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걸 북측과 모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KBS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의 조건 없는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금강산의 경우 중단된 게 북핵 문제와 무관하게 우리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중단됐지만 그 이후 북에 대한 대북제재가 여러 차원에서 진행되며 상당부분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부분이 제재와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상황은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대북제재와 무관하다고 보긴 어렵다"며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도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금강산과 개성 재개하자고 그런 문구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로선 앞으로 비핵화가 풀리면 가장 먼저 재개해야 할 게 금강산과 개성"이라며 "앞으로 북과 협상테이블에서 논의하면 여건 조성에 대한 것을 얘기하고 재개를 전제로 제재범위 내 할 수 있는 걸 모색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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