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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이석철·승현 檢출석…"진실만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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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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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프로듀서 폭행 주장…고소인 조사 "대한민국 K팝 시장에 이런 일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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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왼쪽), 이승현 형제.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은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영일에게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폭행 및 폭언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2018.10.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 소속사로부터의 폭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2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들 형제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에 착수했다.

두 고소인은 이날 오전 9시41분쯤 아버지와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를 대동하고 청사에 나타나 소감을 밝혔다.

형 석철씨는 "미디어라인 회사 측 기자회견에서 제가 하지도 않았던 얘기를 진술했다고 한 부분이 있어 속상했다"며 "검찰 조사에서 제가 하지 않았던 말, 행동에 대해 더 진실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단지 저와 동생이 겪은 일만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K팝 시장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 취지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미디어라인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어 이석철 형제가 거짓 주장 및 왜곡하고 있다며 증거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에서 제기한 아버지의 추가 폭행 의혹과 관련해 석철씨는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일은)없었다"며 "아버지는 골프를 치시는 분도 아니고 저희 입이 부유하지도 않았기에 아버지한테 '내가 음악을 한 게 잘못이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안한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문 PD의 체벌에 대한 진술이 과장됐다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직접 보고 겪은 것을 가지고 그대로 얘기했을 뿐, 저는 과장된 것이 없다 생각한다"고, 소속사의 악기 절도 의혹에 대해선 "분명 악기 소유권·관리권을 저한테 넘겼었고 직접 악기사에 들러 수리·관리해왔으며 아직 계약해지도 안 돼있는 상태"라고 반박했다.

동생 석현씨는 '문제를 일으켜 퇴출한 것'이라는 소속사의 주장과 관련해 "그런 적 없고 단지 폭행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을 뿐인데 저를 아예 퇴출시킨 게 너무 억울했다"며 "오늘 조사에서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방배경찰서는 검찰에 지난해 12월20일 문PD를 특수 폭행 및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김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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