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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지속…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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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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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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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선호'에 원/엔 재정환율 30원 가까이 올라…약 2년2개월 만 최고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코스피지수가 두달 만에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16.30포인트(0.81%)하락한 1,993.70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35포인트(1.85%)하락한 657.02에, 원달러환율은 8.70원 상승한 1,127.70원에 장을 마감했다.2019.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코스피지수가 두달 만에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16.30포인트(0.81%)하락한 1,993.70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35포인트(1.85%)하락한 657.02에, 원달러환율은 8.70원 상승한 1,127.70원에 장을 마감했다.2019.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원/엔 재정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등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한때 10원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1130.1원까지 올랐다.

전날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기준선인 50일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2019 회계연도 1분기(한국 기준 2018년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당초 890억~930억달러에서 840억달러로 낮췄다.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부진,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전날에 이어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지배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30포인트(0.81%) 하락한 1993.7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2016년 12월 7일(1991.89)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의 최저치다.

일본 니케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엔화가치가 크게 올랐다. 장마감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5.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환율(1025.15원)에 비해 29.91원 상승했다. 이는 2016년 11월 23일(1059.8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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