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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김정은 비핵화 의지 주목 "북미 조기회담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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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김정은 비핵화 의지 주목 "북미 조기회담 위해 노력"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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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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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동해 日 초계기 관련 "정확한 사실 기초해 필요한 조치할 것"(상보)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NSC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1.0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3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해 신년사를 분석하는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검토했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의 NSC 상임위 회의에서 올해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올해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상임위원들은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의 언급에 진정성이 있으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를 내린 걸로 풀이된다.

NSC는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상호 선순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걸 재확인했다. 아울러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C 상임위는 일본 초계기 관련 논란도 다뤘다. 상임위원들은 이 사안을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그 심각성을 논의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의와 관련, 현재 진행상황도 테이블에 올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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