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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국가대표 OTT 6월 중 출범···2000억 유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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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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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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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는 개방형, 누구나 참여 가능···K콘텐츠 육성 생태계 조성이 목표"

KBS∙MBC∙SBS와 SK텔레콤은 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통합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3일 한국방송회관(양천구 소재)에서 MBC 최승호 사장, KBS 양승동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BS 박정훈 사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T
KBS∙MBC∙SBS와 SK텔레콤은 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통합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3일 한국방송회관(양천구 소재)에서 MBC 최승호 사장, KBS 양승동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BS 박정훈 사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T
박정호 SK텔레콤 (326,500원 상승500 -0.1%) 사장이 3일 자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의 OTT '푹(POOQ)'의 통합 플랫폼을 6월 안에 출범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0억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지상파 3사와 통합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 행사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규 서비스 출범 시기와 투자 규모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SK텔레콤과 지상파3사는 이날 SK브로드밴드 '옥수수' 사업조직과 '푹'을 서비스하기 위해 방송사들이 출자해 만든 콘텐츠연합플랫폼을 통합해 새로운 법인을 출범하기로 했다. 각자 서비스 중인 '옥수수'와 '푹'도 통합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이번 MOU는 음악·드라마·영화 등 K(Korea)-콘텐츠 육성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며 "방송사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있고, SK텔레콤은 자본과 마케팅, 플랫폼, 디지털 기술력에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적인 경쟁력을 갖춘 영역이 된 것처럼 콘텐츠 산업도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의 경우 다운사이클(불황)일 때 투자를 잘 해 업사이클(호황)로 이끌어 돈을 벌었고 반도체 산업을 국내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게 직접 실천했다"며 "한국은 콘텐츠 역량이 강하고 푹과 SK텔레콤이 합세해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만들고 글로벌로 나가자는 것이 MOU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MOU가 폐쇄형이 아닌 개방형이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박 사장은 "콘텐츠 개발자나 케이팝 기획사 등도 소자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몇 달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큰 난항이 없다면 6월 정도로 동남아 진출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통합 법인 투자 규모에 대해선 "2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금이 각각의 콘텐츠로 전해져 제작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이번 MOU와 유료방송 시장에서의 케이블TV 사업자 인수는 관련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의견도 동시에 전했다. 박 사장은 "케이블TV가 힘들기 때문에 시장이 재편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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